이재명 “시민사회 원로들, 지금을 ‘민주 공화정 위기’로 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민사회 원로를 만났는데 이분들이 '지금은 민주 공화정 자체의 위기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런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자들 세금 깎아 줄 돈은 있고 서민들 숨통이라도 좀 열리게 쓸 수 없다는 것, 반국민적인 국정 운영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민사회 원로를 만났는데 이분들이 ‘지금은 민주 공화정 자체의 위기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그런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7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자들 세금 깎아 줄 돈은 있고 서민들 숨통이라도 좀 열리게 쓸 수 없다는 것, 반국민적인 국정 운영이라고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본회의에서 ‘전 국민 25만 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지급 특별조치법)이 재표결 끝에 부결돼 자동 폐기된 것을 지적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희망이 없으면 희망을 만드는 게 바로 정치”라면서 “그런데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빼앗고 있다, 더 삶을 나쁘게 만들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부를 향해 “국민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민생 현장이 어떤지를 실제로 살피고 최소한 노력은 해야 할 거 아닌가?”라며 “근데 지금 무슨 노력을 하고 있나 그저 노력하는 게 정적들 찾아서 괴롭히고 반대 의견 내는 언론 있으면 때려잡고, 이게 무슨 정치고 이게 무슨 국정이냐”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배추 한 포기가 2만 2천 원이더라, 대체 어떻게 하려고 하냐?”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한일 ‘7광구 대면 협의’ 39년 만에 오늘 개최
- ‘딥페이크 성 착취물’ 보거나 갖고 있으면 처벌된다
- 대낮 날벼락…브라질 주택가 덮친 비행선 [잇슈 SNS]
- “번개맨 같았다”…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470번 버스 기사 [잇슈 키워드]
- 조수석 창문 열리더니 비닐봉지 ‘휙휙’…다가간 미화원 [잇슈 키워드]
- 한밤 도심서 길가던 10대 여성 피습…‘묻지마 살인’ 가능성
- “맨 우측 차로서 유턴?”…‘중국 운전면허’ 허용할까 [잇슈 키워드]
- ‘세계 최장 복역’ 일본 사형수, 58년 만에 누명 벗어 [잇슈 SNS]
- 트럼프 참모 “한국 국방비 올려야…북핵 프로그램은 미국보다 앞서”
- “가을 짧고 초겨울 한파”…라니냐 발달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