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최고치” 금값 따라 은값도 상승…연말까지 지속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은 시세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금과 가격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은도 함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국제 금값은 온스당 2685.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은 시세도 1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은 현물 가격은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41분께 전날보다 0.6% 상승한 32.03달러로, 2012년 12월(32.71달러)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와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금값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금과 가격이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은도 함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중국은행 인터내셔널(BOCI)의 아멜리아 샤오 후 원자재시장 수석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중국의 부양책 지속으로 은 랠리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국제 은값은 올해 들어 35% 넘는 상승률을 보여왔다.
한편 국제 금값은 온스당 2685.42달러까지 올라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Copyright © 한경비즈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비트코인 열풍 재점화?…7월 이후 처음으로 6만5000달러선 회복
- [속보] 中인민은행, 예고대로 지급준비율 0.5%p 인하
- "000님의 면접일정은···"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기업, MZ는 어떻게 바라볼까
- “차라리 회사 떠날래”...주 5일 출근 방침에 직원들 ‘멘붕’
- ‘고공행진’하는 과천 부동산 시장 … 각종 개발호재로 신고가 속출
- 디딤돌대출 한도 축소…돈줄 막힌 서민 ‘발 동동’
- “오세훈표 강북전성시대 오나” 서울시, 월계 2지구 개발 계획 확정
- "트럼프 측, IRA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K전기차·배터리 타격 우려
- 닥터나우, ‘제2의 타다금지법’ 되나···‘약사법 개정안’에 업계 반발
- “보유주식 현금화하더니” 워런 버핏, 도미노피자 주식 매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