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머니]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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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하우머니' - 송승현 도시와 경제 대표
정부가 공급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1기 신도시 5곳 모두 밑그림이 공개됐습니다. 그리고 정비사업 첫 번째 타자가 될 선도지구 공모 신청은 오늘(27일) 마감인데요. 계획대로 공급 가능할지, 부동산 시장에 어떤 효과를 줄지, 최근 집값 움직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Q. 먼저 1기 신도시 재개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신청 접수가 오늘 마감입니다. 그동안 주민동의율을 올리기 위해 애를 썼는데 분위기가 어떤가요?
-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분위기는?
- 성남·고양 등 5개 신도시 대상 오늘까지 접수
- 11월 최종 선정…'27년 착공 '30년 입주 목표
- 1기 신도시, '주거+일자리' 자족도시로 탈바꿈
- 올해 선정 규모, 대상 물량 중 10~15% 수준
- 주택유형 관계없이 단일 기준…고득점순 선정
- 국토부, 선도지구 결정 후 매년 일정 물량 선정
- 시장 여건 따라 선정 물량 조정…이주 등 관리
- 국토부 표준 평가 기본, 지역 여건 고려해 배점
- 주민동의율·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 평가
- 선도지구 희망 단지들, 배점↑ 주민동의율 경쟁
- 재건축 의지 강한 분당, 선도지구 경쟁 30여 곳
- 추진 단지들 "동의율 0.1%라도…마지막 날 제출"
- 일산, 재건축 47개 통합단지 중 20곳 이상 신청
- 중동·산본, 10개 내외 단지 선도지구 공모 신청
Q. 일산이 수도권 1기 신도시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을 내놨는데요. 용적률을 높여 기존보다 2만 7000 가구를 추가로 공급한다고요?
- 일산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완성…내용은?
- 일산, 마지막으로 1기 신도시 개발 청사진 완성
- 일산 재건축 시 아파트 용적률 169→300%로
- 일산 재건축 시 2만 7000 가구 추가 공급 계획
- 주상복합, 최대 360%로…13.1만 가구로 확대
- 일산, 용적률 가장 낮아…정비 기준용적률 최저
- 고양시, '활력 있고 생동감 있는 공원도시 일산'
- 일산 1인당 도시공원 면적 현 10.8㎡ 수준 유지
- 중심지 기능 분류…킨텍스- 복합환승센터 조성
- 마두역 법조타운 개발…백석역 상업중심지로
Q. 일산뿐 아니라 다른 1기 신도시들도 이미 용적률을 대폭 늘려 인구가 늘어날 텐데요. 서울로 집중된 인구가 분산되는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요?
- 1기 신도시, 인구 계획 확대…서울 수요 분산?
- 5개 신도시 14만…'35년 53.7만 가구 추가 공급
- 5개 신도시 합계 인구, 124.2만 명으로 증가
- 인구 증가·광역교통망 개선…접근성도 높여
- 신도시 광역교통 수요 전망 등 연구용역 진행
- 1기 신도시 용적률 최고 350%…분당·일산 세분
- 분당, 빌라·단독 기준용적률 250%…일산 170%
- 내달 기본계획안·노후계획도시정비 방침 확정
- 이주비·전세대출 수요 대비, 금융 지원 구체화
- 국토부 "조속한 진행 위해 후속 조치에 만전"
- 분당 8천 가구 등 선정…지자체별 1~2 구역 추가
Q. 1기 신도시 5곳 재건축 밑그림 완료됐는데요. 각 신도시별 분위기는 다소 다릅니다. 분당은 벌써부터 로또 얘기가 나오고요. 일산의 경우에는 집값에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여요?
- 1기 신도시 재건축 속도…신도시 집값 추이는?
- 선도지구 공모…1기 신도시 재건축 기대 확산
- 재건축 투자 수요 유입·거래 증가…집값 오름세
- 분당·평촌 등 일부 단지, 올초보다 1억~3억↑
- 선도지구 가능성↑ 대단지 중심 최고가 거래
- 분당 아파트값 올해 2.84%↑…경기권 세 번째
- 대출 규제 속 "재건축 이후 가격 추가↑ 기대"
- 인프라 가장 좋은 분당…재건축 전 선점 수요↑
- 분당·평촌 외 지역, 선도지구 기대감 다소 덜 해
- 고양시, 늦은 기본계획…산본, 임대주택 비중↑
- 추진 단지별 분담금 관건…금융비용 등 발생
- 분당 내 일부 단지, 분담금 대신 '환급금' 지급
- '권리가액 > 분양가'…단지 조합원에 환급금
- 분당 장안타운, 선도지구 선정→최대 4억 환급
Q. 다음은 집값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8.8 부동산 대책과 더불어 대출 규제가 계속되면서 집값 향방을 두고 여러 얘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올랐다, 또 다른 한쪽에서는 하락했다, 의견이 분분해요?
- "올랐다" VS "내렸다"…공공- 민간 다른 통계?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0.12%↑…27주째 상승
- 서초구, 반포·잠원 대단지 위주 0.23%↑ '최대'
- 상승폭 컸던 단지 중심 서울 아파트값 '주춤'
- 8월 둘째 주 0.32% 최고↑…이후 상승폭 축소
- 부동산원 "추석 연휴와 가계대출 규제 등 영향"
- 지방 아파트값 0.01% 하락 추세…폭은 축소
- 아파트값, 기관 따라 같은 기간 정반대…'혼란'
- 한국부동산원, 8월 서울 아파트값 7월比 1.27%↑
- 8월 서울 아파트, 5년 11개월만 월 기준 최대↑
- 부동산원, 8월 서울 아파트값 한 달 새 4.5%↓
- 공인중개사협회 "계절적 특성, 가격 상승 피로"
- 8·8 부동산 대책·2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여파
- 부동산원 VS 공인중개사협회, 통계 방식 차이
- 공인중개사협회, 계약 즉시 반영…"부동산원 느려"
Q. 다만 소비자들은 1년 후 집값이 더 오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제는 심리라고 하는데요. 계속 오르고 있는 주택가격전망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1년 후 더 오를 것" 소비자들, 상승세 기대?
- 한은 '소비자동향조사'…주택가격전망 119 기록
- 주택가격전망, 올 4월 100 돌파…6월부터 연속
- 상승주택가격전망 넉 달째↑…2년 11개월만 최고
- 한은 "주택가격전망 장기평균 107…평소보다 ↑"
-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영향…폭은 다소 '둔화'
- 스트레스 DSR 2단계 시행에도 집값 상승 기대
- 주택가격전망 '100 이상' 1년 후 주택가격 상승
- 정부, 부동산 과열 방지 노력에도 '상승 기대'
- 최근 집값 상승 폭 축소…기대심리도 소폭 상승
Q. 부동산 시장 선행지표로 꼽히는 경매 시장도 분위기가 점점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경매 시장 물건이 이전보다 많이 소화되고 있다는데요. 특히 전세 사기 여파로 인기가 없던 빌라도 낙찰가가 점점 오르고 있다고요?
- 달아오르는 경매 시장…빌라 낙찰가도 상승?
- '8·8 대책' 재개발…서울 빌라 낙찰가율 '껑충'
- 중랑구 다세대, 8월 주거 경매 최대 낙찰가율
- 중랑구 다세대 2억 1800만 원 감정…약 4억 낙찰
- 중랑구 다세대, '모아타운' 대상지 속하며 주목
- 상도 36㎡ 빌라 9명 응찰…감정가 대비 31%↑
- 재개발 사업 추진 중 서울 빌라로 경매 수요↑
- '전세사기' 여파 빌라 경매 매물 급증…낙찰가율 ↑
- 8·8 대책 '비아파트 수요 회복', 빌라 수요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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