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성 갱년기 조기 발견해 생산성 향상
KBS 2024. 9. 27. 09:55
[앵커]
최근 수면 부족이나 불안 등의 갱년기 증상으로 회사를 쉬는 남성들이 늘면서 경제 손실이 연간 1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 갱년기, 일찍 발견하면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리포트]
46살의 이 남성, 갱년기 증상은 없지만 체력이 떨어져 고민하다 회사에서 도입한 남성 갱년기 개선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남성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 뒤 화상으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았는데요.
진료 결과, 갱년기가 의심된다며 한방약 등을 처방 받았습니다.
[남성 직원/46살 : "남자도 갱년기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어요."]
회사 측은 직원들의 갱년기 고민을 해소 시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남성을 위한 갱년기 진단 키트도 등장했습니다.
한 제약회사가 개발했는데요.
머리카락을 잘라서 보내면 남성호르몬 수치로 갱년기 진행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니노미야 미마코/키트 개발업체 CEO : "숨겨진 갱년기를 앓는 분들의 위험성을 줄여 생산성 향상과 행복감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SNS로 의사에게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일 ‘7광구 대면 협의’ 39년 만에 오늘 개최
- ‘딥페이크 성 착취물’ 보거나 갖고 있으면 처벌된다
- 대낮 날벼락…브라질 주택가 덮친 비행선 [잇슈 SNS]
- “번개맨 같았다”…폭우 속 강남대로 질주한 470번 버스 기사 [잇슈 키워드]
- 조수석 창문 열리더니 비닐봉지 ‘휙휙’…다가간 미화원 [잇슈 키워드]
- 한밤 도심서 길가던 10대 여성 피습…‘묻지마 살인’ 가능성
- “맨 우측 차로서 유턴?”…‘중국 운전면허’ 허용할까 [잇슈 키워드]
- ‘세계 최장 복역’ 일본 사형수, 58년 만에 누명 벗어 [잇슈 SNS]
- 트럼프 참모 “한국 국방비 올려야…북핵 프로그램은 미국보다 앞서”
- “가을 짧고 초겨울 한파”…라니냐 발달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