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개봉 15일만에 600만 돌파…"관객에 적극 대응"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2' /사진=CJ ENM 제공

영화 '베테랑2'가 개봉 1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7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이날 오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배급사 기준 누적 관객 수 602만2843명을 기록했다.

600만 관객 돌파에 주연 배우들은 사진 및 영상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해인은 극 중 박선우의 명대사 중 하나인 "위험한 상황이 오면 적극 대응해도 됩니까?"를 패러디해 "600만 관객들에게 적극 대응해도 됩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황정민은 "당연하지"라고 외치며 600만 관객 돌파의 기쁨을 만끽했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지난 13일 개봉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