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동계 시즌 맞아 동남아·대양주 노선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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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아 국제노선 재운항 및 증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하고 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동계 시즌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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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진에어는 동계 시즌을 맞아 국제노선 재운항 및 증편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진에어는 계절적 수요가 집중되는 동남아를 중심으로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필리핀 클라크, 라오스 비엔티안 노선은 내달 27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 두 노선은 각각 지난달, 지난 3월까지 운영됐다.
일부 노선은 증편이 이뤄진다.
현재 주 7회 운항 중인 인천∼베트남 나트랑, 인천∼괌 노선은 각각 오는 12월 12일과 12월 19일부터 주 14회 운항한다.
인천∼베트남 푸꾸옥 노선은 오는 12월 1일부터 중대형기를 투입해 공급석을 늘린다.
인천∼일본 삿포로 노선은 오는 12월 2일부터 주 7회에서 주 13회로 증편하고,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주 11회 운항할 예정이다.
필리핀 보홀, 일본 다카마쓰 노선은 승객들이 여유롭게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출발 시각을 조정했다.
부산·경남권 여행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발 국제노선도 증편한다.
부산∼일본 나리타·오사카 노선은 기존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운항을 확대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인기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확대하고 더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동계 시즌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in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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