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내홍 속 대중 앞에 서는 민희진...토크쇼서 '프리스타일 칼춤' 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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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다시 한번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27일 오후 9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여한다.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뒤 현재까지 내홍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해임 위기를 겪었으나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에 성공한 민희진 전 대표는 함께했던 어도어 주요 경영진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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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다시 한번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오프라인 행사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27일 오후 9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에 참여한다.
'다빈치모텔'은 27~29일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 언더스테이지, 뮤직 라이브러리, 스토리지, 아트 라이브러리)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사흘 동안 아카데믹부터 엔터테인먼트까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아이콘들이 토크와 공연을 선보인다.
같은 날 드래곤포니, 기리보이, 박정현, 김신록 등이 무대에 오르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약 1시간 40분가량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을 주제로 토크쇼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는 지난 4월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 당한 뒤 현재까지 내홍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5월 해임 위기를 겪었으나 하이브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에 성공한 민희진 전 대표는 함께했던 어도어 주요 경영진을 잃었다.
이후 지난달 27일 민희진 전 대표는 어도어 이사회에서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됨과 동시에 해임됐다.
어도어 이사회 측은 민희진 전 대표가 뉴진스 프로듀싱 업무를 그대로 맡게 된다며 대표이사에서 물러난다고 표현했지만, 민 전 대표 측은 해임이었다고 주장했다.
민 전 대표까지 해임되자 결국 뉴진스 멤버들도 자체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11일 공식 채널이 아닌 자체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뉴진스 멤버들은 하이브와 어도어 신임 경영진을 비판하면서도 민희진과 경영-프로듀싱이 통합된 기존의 어도어를 복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지난 25일 어도어 이사회는 민희진 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지만 주된 골자인 대표이사 복귀는 수용 불가 입장을 보였다. 이런 절충안에 민희진 전 대표 측은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대표이사 복귀를 재차 요구했다.
지난 26일에는 민희진 전 대표의 매체 인터뷰가 공개되기도 했는데, 이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하이브로부터 독립하겠다고 한 적이 없으며 하이브와의 내홍 목적이 돈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민 전 대표는 "5월 해임이 무산되자 하이브로부터 돈을 줄테니 받고 나가라는 협상안이 들어오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이브는 이에 선을 그으며 "터무니 없는 거짓 주장을 하는 것이 당사로서는 황당할 따름"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두 차례 긴급 기자회견을 열 당시 특유의 거침없는 언변으로 화제를 모았던 민 전 대표. 토크쇼로 대중 앞에 서는 민 전 대표가 이번에도 행사 제목 답게 '프리스타일 토크쇼'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HN스포츠 DB, 현대카드, 뉴진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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