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화장품株 연일 강세…코스맥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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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7일 장 초반 코스맥스가 7%대 급등하는 등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화장품주는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 인하를 비롯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 따라 대거 급등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코스맥스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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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27일 장 초반 코스맥스가 7%대 급등하는 등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32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7.47% 오른 13만9천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23% 상승률로 장을 시작한 주가는 한때 7.93% 상승률로 14만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국화장품제조(2.67%), 토니모리(2.46%), LG생활건강(2.34%), 아모레퍼시픽(2.25%) 등 중국 시장 노출도가 높은 화장품주들도 일제히 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화장품주는 중국이 은행 지급준비율(RRR·지준율) 0.5% 인하를 비롯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 따라 대거 급등했다.
전날에는 주가가 조정을 거쳤으나 중국이 재정 지출과 정부 투자 역할 강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중국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재차 커지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날 중국 경기 부양책으로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고 코스맥스의 주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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