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 초반 2,670대 보합권 등락…코스닥은 내려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2,67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2%) 오른 2,677.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5%) 하락한 778.79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주도 올라…바이오주는 약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2,670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81포인트(0.22%) 오른 2,677.38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01포인트(0.11%) 오른 2,674.58로 출발해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천347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2천130억원 순매도 중이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9.5원 하락한 1,317.7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마이크론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0% 오르며 역대 최고치로 마감했으며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0.62%, 0.60% 상승했다.
이에 국내 증시도 상승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 다만 마이크론 호실적은 전날 국내 증시에 선반영된 측면이 있어 보인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실업지표에 경기 연착륙 기대감이 증가한 가운데 중국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라며 "마이크론 호실적에 전날 국내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의 전기전자 순매수 흐름이 오늘도 이어질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3.92%) 등 반도체주와 KB금융(3.57%), POSCO홀딩스(1.17%), 신한지주(1.23%)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3.14%), 셀트리온(-1.83%), 현대차(-0.97%)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1.15%), 화학(0.06%) 등이 상승 중이며 의약품(-1.44%), 운수장비(-1.27%), 통신업(-1.1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39포인트(0.05%) 하락한 778.79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6포인트(0.19%) 내린 777.72로 출발해 보합권 내 등락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84억원, 19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1천54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0.16%), 알테오젠(-1.91%), HLB(-1.70%), 리가켐바이오(-2.72%) 등이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는 전날과 동일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클래시스(2.76%), 리노공업(1.00%) 등은 상승 중이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허정무 전 국가대표팀 감독,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 연합뉴스
- 공항서 마약탐지 장비 오류로 30대 여성 생리대까지 벗어 몸수색 | 연합뉴스
- 한국-호주전 도중 통로 난입한 도미니카공화국…훈련 방해까지 | 연합뉴스
- 미국서 '눈동자 색 바꾸는 수술' 인기…"위험" 경고도 | 연합뉴스
- 혁명군에 담배 대신 꽃한송이…포르투갈 '카네이션 여인' 별세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문신토시 끼고 낚시꾼 위장 형사들, 수개월잠복 마약범 일망타진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