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관, 누적 관람객 700만명 돌파

10월 기념 이벤트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국립부산과학관은 개관 이후 누적 관람객 수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과학관은 동남권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주요 산업을 테마로 한 체험형 과학관으로 2015년 12월 개관했다.

지난해 9월 누적 관람객 수 600만명을 달성한 지 약 1년 만에 700만명을 돌파하게 됐다.

과학관은 이를 기념하며 다음 달 3일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과학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행운의 숫자 '7'에서 착안해 네잎클로버 등 비즈를 활용한 캐릭터 행운 팔찌를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과학관 캐릭터인 부웅, 띠띠, 피용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공유하면 피크닉 매트와 포춘 지우개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온라인으로도 과학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하 댓글 이벤트가 다음 달 3~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허남영 부산과학관 관장직무대행은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 속 과학의 재미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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