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SBS ‘우리 영화’ 시한부 연기하는 시한부 환자 역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4. 9.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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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여빈. 사진 매니지먼트mmm



배우 전여빈이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SBS ‘우리 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하게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멜로극이다.

극 중 전여빈은 시한부 인생을 그린 영화의 주연으로 캐스팅된 실제 시한부 환자 다음을 연기한다. 배우 지망생인 다음은 힘든 투병생활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간다. 다채로운 작품에 출연한 전여빈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색다른 얼굴을 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전여빈은 오는 12월 영화 ‘하얼빈’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검은 수녀들’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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