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2단 HBM3E 세계 첫 양산에 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반도체주들이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마이크론의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와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돌자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력 제품인 HBM3E 8단(메모리 용량 24GB)을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공급한 데 이어 차세대 제품도 가장 먼저 양산을 시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반도체주들이 장 초반 동반 상승세다. '메모리 반도체 실적 풍향계'로 불리는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하자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SK하이닉스 주가는 전장 대비 7000원(3.87%) 오른 1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9%대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까지 추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도 300원(0.46%) 상승한 6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피엠티(16.88%), 디아이(3.14%), 한미반도체(2.36%), 피에스케이홀딩스(2.74%) 등도 상승세다.
마이크론의 2024 회계연도 4분기(6~8월)와 2025 회계연도 1분기(9~11월) 실적이 모두 시장의 예상을 웃돌자 반도체주에 대한 긍정적 투자심리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AMD(3.4%)와 퀄컴(2.6%) 등을 비롯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6.2%), 램리서치(5.4%) 등 반도체 장비·부품 기업들의 동반 강세가 나타났다.
여기에 SK하이닉스는 현존 고대역폭메모리(HBM) 최대 용량인 36기가바이트(GB)를 구현한 HBM3E 12단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고 전날 발표했다. 현재 주력 제품인 HBM3E 8단(메모리 용량 24GB)을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엔비디아에 공급한 데 이어 차세대 제품도 가장 먼저 양산을 시작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금 받으려면 멀었는데"…5060, 우르르 몰리는 '이 직업' [현장+]
- "제2의 동탄 되는 거 아냐?" 기대감 폭발…GTX 연장에 들썩 [집코노미-집집폭폭]
- "맨날 지각에 옷차림은 왜 저래?"…줄줄이 해고 당한 Z세대
- "일본 가는데 패키지 왜 가나요?"…2030 인기 끌더니 '깜짝'
- 빌 게이츠도 반했다더니…"천국인 줄" 부자들 푹 빠진 휴양지
- "한국 '이 동네' 진짜 멋지다"…영국서 극찬한 곳 알고보니
- "머리는 말, 몸은 물고기"…호주 바다서 잡힌 심해어에 '발칵'
- 중고생들 태블릿PC 들고 다니더니…"다 망할 판" 초비상
- 무서운 中 공산당…비밀 채팅방에 '무능한 시진핑' 쳤더니
- "연금 받으려면 멀었는데"…5060, 우르르 몰리는 '이 직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