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10월 대표작 3개 팝업스토어 오픈···굿즈 사업 확대

진동영 기자 2024. 9.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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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다음 달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면서 굿즈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2층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에서는 14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해 총 17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코엑스몰에서는 웹툰 '집이 없어'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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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서 가비지타임·마루는 강쥐
코엑스몰서 집이 없어 팝업 운영
왼쪽부터 웹툰 가비지 타임, 마루는 강쥐, 집이 없어. 사진 제공=네이버웹툰
[서울경제]

네이버웹툰이 다음 달 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잇따라 열면서 굿즈 사업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다음 달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공간와디즈와 삼성동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공간와디즈에서는 웹툰 ‘가비지타임’과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가 총 190평 규모로 2개 층에서 열린다. 사전 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며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1층은 가비지타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16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판매한다. 가비지타임은 2019년 3월부터 연재를 시작해 올해 1월 완결된 농구 웹툰이다.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부가 수익 70억 원 이상을 벌어들였다.

2층의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에서는 140여 종의 신규 굿즈를 포함해 총 170여 종의 굿즈를 판매한다. 마루는 강쥐는 2022년 6월부터 연재 중인 작품으로 강아지 ‘마루’가 사람이 돼 펼쳐지는 이야기다. 지난해 세 차례 팝업스토어에서 역대 IP 팝업스토어 중 최대 매출·방문객을 기록할 정도로 팬덤이 입증됐다. 지난달에는 웹툰 캐릭터 최초로 프로야구 구단 LG트윈스와 콜라보 상품을 출시하고 ‘마루’가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코엑스몰에서는 웹툰 ‘집이 없어’의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14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이는데 23일 입장 사전 예약에 3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가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작품은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살게 된 두 고등학생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이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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