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로직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통과

김경택 기자 2024. 9.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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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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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근거리 무선 통신(NFC) 분야 팹리스 기업 쓰리에이로직스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승인 직후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제반 사항을 준비한 뒤 기업공개(IPO) 공모 절차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국내 유일의 NFC 전문 설계업체다. NFC·RFID(무선 주파수 식별) 리더 칩(Reader Chip) 등 SoC(시스템온칩) 설계·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 직후부터 해외 제품에 의존해온 NFC 관련 기술의 국산화에 주력해 왔으며 2006년 국내 처음으로 13.56㎒대역 RFID 리더 칩을 자체 기술로 개발한 데 이어 ▲NFC 리더 칩, NFC 태그 칩 자체 개발 ▲정품인증용 태그 칩, 차량용 NFC 리더 칩 상용화 등 성과를 거뒀다.

쓰리에이로직스는 이 같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소부장강소기업 100', '글로벌 스타팹리스 30',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최근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소부장 으뜸기업 지위를 획득했다.

박광범 쓰리에이로직스 대표는 "상장 예비심사 통과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디뎠으며 이후 증권신고서 제출 등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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