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공개…국내 AR 관련주 '들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강현실(AR)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메타가 새로운 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을 공개하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자 AR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이 늘어난 모습이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미공개
증강현실(AR)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미국 메타가 새로운 AR 스마트안경 '오라이언'을 공개하자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맥스트는 기준가 대비 630원(29.86%) 오른 2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스트는 유상증자 후 권리락일을 맞아 주가가 인위적으로 조정된 후 거래를 시작했다. 그 외 버넥트(16.26%), 덱스터(14.41%), 위지윅스튜디오(12.48%), 라온텍(10.01%) 등 AR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가 오라이언 시제품을 공개하자 AR 산업에 투자하는 자금이 늘어난 모습이다. 메타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파크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 '커넥트 2024'를 열고 AR 스마트 안경 오라이언 시제품을 선보였다.
검은색의 두꺼운 뿔테 안경처럼 생긴 오라이언은 안경처럼 쓴 채로 문자 메시지는 물론, 화상 통화, 유튜브 동영상까지 볼 수 있다. 이용자의 시야에 표시할 수 있는 마이크로 렌즈가 장착돼 프로젝터를 통해 3D 이미지를 투사시켜 홀로그램의 AR 기능이 구현되는 식이다. 이용자는 스마트 워치와 같은 손목 밴드와 눈의 운동을 추적하는 내장된 카메라를 통해 손으로 디스플레이를 클릭하거나 스크롤할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오라이언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스마트 안경 중 가장 큰 70도의 시야각을 제공하고,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크기와 무게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무게와 출시 시기, 가격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금 받으려면 멀었는데"…5060, 우르르 몰리는 '이 직업' [현장+]
- "제2의 동탄 되는 거 아냐?" 기대감 폭발…GTX 연장에 들썩 [집코노미-집집폭폭]
- "맨날 지각에 옷차림은 왜 저래?"…줄줄이 해고 당한 Z세대
- "일본 가는데 패키지 왜 가나요?"…2030 인기 끌더니 '깜짝'
- 빌 게이츠도 반했다더니…"천국인 줄" 부자들 푹 빠진 휴양지
- "한국 '이 동네' 진짜 멋지다"…영국서 극찬한 곳 알고보니
- "머리는 말, 몸은 물고기"…호주 바다서 잡힌 심해어에 '발칵'
- 중고생들 태블릿PC 들고 다니더니…"다 망할 판" 초비상
- 무서운 中 공산당…비밀 채팅방에 '무능한 시진핑' 쳤더니
- "연금 받으려면 멀었는데"…5060, 우르르 몰리는 '이 직업'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