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해외취업박람회' 성료…2016년부터 매년 개최

공정식 기자 2024. 9. 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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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는 2024년 해외취업박람회를 교내 마이스터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찾아보기 드문 이 대학의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는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을 비롯해 IT, 전자, 기계, 관광 분야 등 일본 16개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현장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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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구 영진전문대에서 열린 '2024 해외취업박람회'에 참여한 일본 기업의 채용 면접이 진행되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영진전문대는 2024년 해외취업박람회를 교내 마이스터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찾아보기 드문 이 대학의 자체 해외취업박람회는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일본 후쿠오카에 본사를 둔 핫코우 오토메이션을 비롯해 IT, 전자, 기계, 관광 분야 등 일본 16개 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현장에서 기업설명회와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일부 회사는 온라인 화상면접을 통해 우수 인재 선점에 나섰다.

해외취업에 관심을 갖는 컴퓨터정보계열, AI융합기계계열, 반도체전자계열, 관광호텔항공과 등 해외취업반 재학생 200여 명이 박람회를 찾아 일본 기업의 채용설명회에 귀 기울였다.

영진전문대는 전국 대학 중 해외취업 전국 1위로 2·4년제 대학을 압도하고 있다. 최근 6년(2017~2022년)간 일본 576명, 호주 45명을 비롯해 중국, 미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총 632명이 글로벌 기업에 진출했다.

전상표 국제교류원장은 "더 많은 학생이 글로벌 무대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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