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칼 든 박신혜, "아동학대? 내가 지옥에서 온 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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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또다시 칼을 들었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강빛나가 처단해야 할 또 다른 죄인이 등장한다. 이번 죄인의 강력한 죄목 중 하나는 '아동학대'이다. 보살핌 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 '아동'을 향한 어른의 무한 이기심과 욕심, 이를 처절하게 처단하는 강빛나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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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또다시 칼을 들었다. 이번에 처단한 죄인은 누구일까.
9월 21일 1-2회 연속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연출 박진표/제작 스튜디오S)가 안방극장에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를 선사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무자비한 악마가 인간쓰레기 분리수거가 짜릿한 대리만족을 유발한다는 것. 이에 시청률도 응답, 2회 만에 수도권 기준 9.8%-순간 최고 10.4%를 기록하며 단숨에 금토드라마 강자로 떠올랐다.
‘지옥에서 온 판사’ 주인공 강빛나(박신혜 분)는 최악의 인성을 지닌 악마지만, 누구보다 악마 같은 인간들에게 분개하는 캐릭터이다. 지난 ‘지옥에서 온 판사’ 1-2회에서 강빛나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무자비한 폭력과 협박을 저지른 교제 폭력 가해자 문정준(장도하 분)을 가차 없이 제압, 처단해 지옥으로 보냈다. 강빛나의 눈눈이이(눈에는 눈, 이에는 이) 처단 방식이, 현실에서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기에 더욱 통쾌했다는 반응이다.
이에 과연 강빛나가 다음으로 처단할 죄인은 누구인지, 대체 무슨 죄를 지은 죄인인지 궁금증이 높아진 상황. 이런 가운데 9월 27일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이 3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한번 죄인을 처단하기 위해 칼을 든 강빛나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강빛나는 어둠이 내린 밤, 헤드라이트를 번쩍이는 차에서 내려 누군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아무런 감정도 없는 듯 무표정한 그녀의 얼굴이 오히려 공포감을 조성하며 분위기를 압도한다. 다음 사진에서는 강빛나가 죄인으로 보이는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손에 쥔 단도를 치켜든 강빛나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강빛나의 살기 어린 눈빛이다. 이를 통해 강빛나가 이번에는 또 어떤 ‘눈눈이이’ 방식으로 죄인을 처단할지, 이 과정이 시청자에게 얼마나 강력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기대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 강빛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 박신혜의 열연 또한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오늘(27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강빛나가 처단해야 할 또 다른 죄인이 등장한다. 이번 죄인의 강력한 죄목 중 하나는 ‘아동학대’이다. 보살핌 받고 사랑받아야 할 존재 ‘아동’을 향한 어른의 무한 이기심과 욕심, 이를 처절하게 처단하는 강빛나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3회는 9월 27일 금요일 바로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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