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전여빈, SBS '우리 영화' 캐스팅…간절한 사랑 그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영화' 남궁민, 전여빈이 미룰 수 없는 사랑으로 만난다.
27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 측은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우리 영화'는 각자의 병을 안고 사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이 시한부를 소재로 한 멜로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우리 영화' 남궁민, 전여빈이 미룰 수 없는 사랑으로 만난다.
27일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 측은 배우 남궁민과 전여빈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우리 영화'는 소퍼모어 징크스(처음 시작에 뛰어난 모습을 보였던 사람이 그 이후 급속히 기량이 쇠락하는 증세를 의미함)를 겪고 있는 영화감독과 자유로운 영혼의 시한부 배우 지망생이 함께 영화를 찍으며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하는 멜로 드라마다. 드라마 '구경이', '아무도 모른다' 등의 연출을 맡았던 이정흠 감독이 드라마 '조작' 이후로 남궁민과 재회했다.
먼저 남궁민은 영화계의 거장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영화감독이 된 이제하 역을 맡았다. 이제하는 데뷔작으로 천재 소리를 들으며 전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지금은 소퍼모어 징크스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인물이다. 무려 5년이라는 긴 공백을 딛고 시한부를 소재로 한 두 번째 영화를 작업하기 시작한다.
전여빈은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배우 지망생 이다음 역으로 분한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인 이다음은 병원 안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엄청난 친화력의 소유자다. 시한부 영화에 관한 자문을 해주던 중 시나리오에 흥미를 느끼고 배우 지망생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된다.
'우리 영화'는 각자의 병을 안고 사는 이제하(남궁민)와 이다음(전여빈)이 시한부를 소재로 한 멜로영화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뭉클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던 남자와 오늘을 마지막이라 여기는 여자가 서로에게 스며들면서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랑하는 모습이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울림을 안길 예정이다.
SBS 새 드라마 '우리 영화'는 2025년 SBS 금토드라마로 편성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