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닉스 눈앞"…마이크론 폭등에 SK하이닉스도 4% 강세[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4. 9. 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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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다.

마이크론은 2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4.11달러(14.73%) 급등한 10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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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4% 가까이 오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이하 마이크론) 주가가 15% 가까이 급등한 영향이다.

27일 오전 9시16분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7100원(3.92%) 상승한 18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 9.44% 오른 데 이어 이날도 4%가량 상승하면서 2거래일 만에 14%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마이크론은 26일(현지시간) 전 거래일 대비 14.11달러(14.73%) 급등한 109.8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마이크론을 중심으로 반도체 업종 전반에 온기가 퍼지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역시 3.47% 올랐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마이크론의 호실적과 낙관적 전망이 반도체 업종에 대한 모멘텀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12단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93%) 상승한 6만 5300원에 거래 중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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