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 28일 개막

오수희 2024. 9. 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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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2024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소속 10개 도서관, 학교 도서관, 중구청과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책방골목 독서 탐험, 동화 구연,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전시 부스, 학생 낭독 워크숍, 헌책 독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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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 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중구 보수동 책방골목 일원에서 '2024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소속 10개 도서관, 학교 도서관, 중구청과 이번 축제를 진행한다.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고, 독서를 통한 참가자들 간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두고 축제를 운영한다.

축제에서는 책방골목 독서 탐험, 동화 구연,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전시 부스, 학생 낭독 워크숍, 헌책 독서 체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보수동 책방골목 일대를 탐험하며 미션을 완수하는 '초등독서탐험대', 짧은 글과 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에게 호흡이 긴 시·소설 등을 낭독하며 문해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학생 낭독 워크숍'도 열린다.

시 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은 도서관 특색을 살린 독서 체험 행사를, 학교 도서관에서는 책 마음 카드 체험과 연관된 책을 전시하는 부스를 준비했다.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관에서는 '나만의 책 문구 소장하기'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오후 2시 개막식 후에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올해 원북원부산 도서 '세탁비는 이야기로 받습니다, 산복빨래빵'의 김준용·이상배 작가가 나와 축제 참가자들과 만난다.

그림책 '공 좀 주워주세요'의 차야다 작가, '우리 아이, 언제 스스로 잘 읽을까?'의 한미화 작가와의 만남도 이어진다.

부산 보수동 책방골목 문화축제 28일 개막 [부산시 교육청 제공]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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