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 시장 관망세 속 수요자 이목 끄는 ‘GTX 수혜지역’

정용석 2024. 9. 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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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투시도

최근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품은 단지에 쏠리는 관심은 여전히 높다. 이는 교통 편의성은 물론, GTX 개발에 따른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GTX는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하며, 시장은 물론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실제로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GTX는 집값 상승을 견인하는 최대 호재로 통한다. GTX-C노선 천안역이 예정된 천안시 사례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GTX-C 천안역(예정) 인근에 위치한 충남 천안시 동남구 소재의 '천안역필하우스에듀시티(1단지)' 전용 84㎡는 올 7월 4억5,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됐다. 또 인근에 위치한 '청수행정타운금호어울림' 전용 84㎡ 역시 종전 신고가 대비 2천300만원 상승한 3억4,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러한 가격 상승 학습효과로 인해 GTX 호재를 품은 단지는 청약시장에서 뚜렷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186가구 모집에 11만6,621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626.99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또, 같은 달 파주 운정신도시의 '제일풍경채 운정'은 209가구 모집에 2만6,449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1순위 평균 126.55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두 단지 모두 GTX 역세권 아파트인 점이 청약 경쟁률 견인에 주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 전문가는 "GTX와 같은 철도 교통은 개발계획, 착공, 개통 등 단계에 따라 가격 상승이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현대건설이 천안역세권에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이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6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99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총 80실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반경 400m 내에 천안역(GTX-C노선 예정역, 수도권 지하철1호선·경부선)이 위치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봉평로, 봉정로 등의 도로도 가까워 천안 전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인근 천안IC, 천안J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단지 반경 2km 내에 천안고속터미널과 천안종합터미널 등도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주변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와촌초, 계광중, 천안고교 등 명문학군이 인접해 있다. 쇼핑시설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는 인근에 이마트, 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의 쇼핑시설이 있고 천안역 상권도 가깝다.

상품성도 돋보인다.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천안시 원도심에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아파트의 경우 남측향 위주 배치(일부세대 제외)로 채광이 우수하며 통풍이 잘되는 판상형 구조(일부세대 제외)로 설계된다. 드레스룸, 알파룸(평면선택제 유상옵션) 등 넉넉한 수납공간 설계로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고, 2.5m(거실천장고 2.6m)의 높은 천장고로 개방감도 확보했다.

최근 아파트 시장이 금리 인하 기대감과 공급 부족 우려로 반등하면서 단지는 많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실제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는 증가 중이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9만 3,074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매매 거래량(16만 3,815건) 대비 약 17.9%(2만 9,259건) 증가한 수치다.

오피스텔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과거 인기를 누렸던 오피스텔은 금리인상, 세법상 주택수 포함 등으로 인해 시장이 위축되었지만, 최근 오피스텔 임대 수요가 다시 증가하면서 다시 활기를 찾고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오피스텔 수익률은 5.35%로 1월(5.27%) 부터 꾸준하게 상승 중이다.

거래량도 증가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 거래량 2,065건으로 올해 2월(1,514건)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중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오피스텔의 경우 지역 내 최초 테라스 복층 주거형 오피스텔로 설계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오피스텔로는 높은 천장고(2.5m)를 자랑하고 테라스까지 보유해 희소성이 높아 상품 경쟁력이 우수하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높은 삶의 질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도서관, 돌봄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민만 이용 가능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파티룸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주거 만족도도 높일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는 계약금 5%(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로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마련 부담을 덜었다.

한편,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의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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