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동부농협·농협 고성군지부, SK오션플랜트 찾아 ‘쌀 소비촉진 운동’ 전개

근로자 1000여명 떡·식혜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캠페인 적극 동참 당부

경남 고성동부농협과 NH농협 고성군지부가 고성군 동해면 소재 SK오션플랜트를 찾아 고성쌀 소비촉진 행사를 하고 있다.

천재기 조합장(맨 오른쪽) 등이 근로자들에게 떡과 식혜를 나눠주고 있다.

경남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과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26일 고성군 동해면 소재 SK오션플랜트를 찾아 출근하는 근로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떡과 식혜를 나눠주며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란 주제로 고성쌀 소비촉진 행사를 벌였다.

이날 소비촉진 행사에는 고성동부농협 천재기 조합장과 이·감사 11명, 김무성 지부장, 김영국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장, 장현열 동해면 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천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떡·식혜를 전달하면서 “건강을 위해 아침밥 꼭 먹고 출근하세요”라고 외치며 캠페인을 펼쳤다. 천 조합장은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협은 행정과 힘을 합쳐 농민이 생산한 쌀을 한톨이라도 더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균형잡힌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전국민 아침밥 먹기 생활화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