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환문학제' 내달 4~5일 보은 회인면서 다양한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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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불리는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오장환 문학제'가 다음 달 4~5일 그의 고향인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다.
첫날인 4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작은음악회가 펼쳐진다.
5일에는 손택수 오장환문학상(14회) 수상자의 문학강연과 유병록·권성희·송경동 시인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판소리 마당극 등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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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불리는 오장환(吳章煥·1918~1951)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오장환 문학제'가 다음 달 4~5일 그의 고향인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 문학제는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가 주관 '눈이 따겁도록 빨간 장미가 흘러'라는 부제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첫날인 4일에는 오장환 시인 추모 혼맞이, 한글사랑 글쓰기, 작은음악회가 펼쳐진다. 5일에는 손택수 오장환문학상(14회) 수상자의 문학강연과 유병록·권성희·송경동 시인과 함께 하는 작가와의 만남, 판소리 마당극 등이 이어진다.
문학제추진위 측은 "한국의 문학인과 주민에게 문학과 지역을 넘어 의미 있는 자리가 되도록 축제를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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