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세사기 막기 '안심중개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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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전세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부동산 안심 중개, 안전 전세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 8월27일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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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겸 구리시 행정지원국장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세 사기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 8월27일 '개업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개최하고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안내했다.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주요 실천 과제로는 △임차인에게 위험한 물건 중개 취급하지 않기 △전자계약 작성 동참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체크리스트 확인 △공인중개사사무소 종사자 신분 고지 △임대인 필수 제공 목록 포스터 사무실 비치·안내 △소유권과 권리관계 계약 후 문자 안내 서비스 제공 등이다.
아울러 지난 9월13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안전전세관리단·운영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해 공인중개사협회 구리시지회장 등 단원 14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관리단은 △부동산 중개 분야 불법행위 모니터링 및 합동 지도점검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 지원 및 관리 △부동산 중개문화 개선 활동 추진 등을 수행하여 안전한 전세 문화 정착에 힘쓰게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부동산 중개문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부동산 거래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김동우, 구리=김동영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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