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낚시에 잡힌 청상아리 사람 공격…선원 1명 부상

손연우 기자 2024. 9. 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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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3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싯배에서 선원이 상어에 물렸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원 A 씨는 낚시승객이 잡은 어획물을 수거하던 중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몸길이 90㎝ 정도의 상어에 발등과 손가락 등을 물렸다.

당시 이 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전 4시35분쯤 영도 하리항에 입항해 A 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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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등과 손가락 등 물려 병원 이송
27일 오전 3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시어선서 어획된 청상아리(부산해경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7일 오전 3시30분쯤 부산 영도구 생도 인근 해상에 있던 낚싯배에서 선원이 상어에 물렸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선원 A 씨는 낚시승객이 잡은 어획물을 수거하던 중 청상아리로 추정되는 몸길이 90㎝ 정도의 상어에 발등과 손가락 등을 물렸다.

당시 이 배에는 선원 2명과 낚시 승객 16명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오전 4시35분쯤 영도 하리항에 입항해 A 씨를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A 씨 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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