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정해인 ‘베테랑2’ 600만 돌파…‘트랜스포머 원’ 2위

배우 황정민·정해인 주연의 ‘베테랑 2’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오늘(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 2’는 개봉 15일째인 오늘 오전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베테랑 2’는 지난 13일 개봉 이후 계속 관객 수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관객을 대거 끌어모으던 추석 연휴 기간과 비교하면 흥행 기세는 다소 떨어진 양상입니다.

지난 25일 개봉한 할리우드 로봇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원’은 만 2천여 명의 관객을 모아 2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10년 만에 재개봉한 키이라 나이틀리 주연의 ‘비긴 어게인’이 3위입니다.

오늘 오전 예매율은 ‘베테랑 2’가 29.3%로 1위에 올라와 있고,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조커: 폴리 아 되’가 16.7%로 2위, ‘트랜스포머 원’이 11.3%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CJ EN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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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