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감독’자격으로 부국제 참석···자전적 이야기 푼다
배우 구혜선이 감독으로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7일 “자전적 음악 다큐 ‘스튜디오 구혜선(STUDIO KOOHYESUN)’이 제 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초청되어 구혜선 배우가 이번에는 감독으로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구혜선’은 뮤직 드라마 형태의 다큐멘터리로, 2012년 구혜선이 제작, 감독한 장편영화 ‘복숭아나무’를 배경으로 ‘여름’, ‘가을’, ‘겨울’을 보낸 ‘복숭아나무’가 ‘그리고 봄’을 맞이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된 작품. 또한 구혜선이 직접 작곡한 피아노 뉴에이지 음악을 기반으로 만들고 있는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를 축소한 러닝타임 15분의 단편영화다.
앞서 ‘스튜디오 구혜선’은 ‘유쾌한 도우미’, ‘다크 옐로우’에 이어 세 번째로 26회 쇼트쇼츠 국제단편영화제에도 초청 소식을 전하며 배우이자 감독으로서 구혜선의 역량과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던 바. 이번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상영을 확정 짓고, 영화가 상영된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GV)까지 진행,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 것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혜선은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자 올해는 두 가지 버전으로 찾아오는 ‘취생몽사2: 한성파티시네마’에도 이야기 손님으로 참석을 예고해 음악이 있는 토크 콘서트에서 영화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렇듯 꾸준한 활동을 통해 다채로우면서도 도전정신 가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포텐셜을 펼쳐내고 있는 구혜선. 드라마는 물론, 영화까지 종횡무진하며 배우를 넘어 가수, 작가, 감독에 이르기까지 매력 부자, 프로N잡러의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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