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대주의 완전한 몰락..‘미성년자 성착취’ 완더 프랑코 법정 선다, ‘최대 징역 20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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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의 몰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프랑코는 14세 소녀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시작이었지만 이제는 혐의가 커졌다.
도미니카 공화국 검찰은 프랑코를 미성년자 성폭행, 성착취, 인신매매 등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하지만 프랑코는 장기계약 후 2년만에 야구장 밖에서 일으킨 사건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히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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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프랑코의 몰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제는 징역형 위기다.
ESPN은 9월 27일(한국시간) 탬파베이 레이스 완더 프랑코가 재판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프랑코는 지난해 8월 미성년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메이저리그를 떠났다. 탬파베이 소속 선수인 것은 맞지만 1년 넘게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제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프랑코는 14세 소녀와 관계를 가졌다는 것이 시작이었지만 이제는 혐의가 커졌다. 도미니카 공화국 검찰은 프랑코를 미성년자 성폭행, 성착취, 인신매매 등 혐의로 기소한 상태다.
ESPN에 따르면 프랑코의 사건을 담당하는 재판부는 증거 등을 고려할 때 재판을 충분히 열 수 있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아직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프랑코에 대한 재판이 열리게 된다는 것이다.
ESPN은 프랑코의 혐의가 모두 인정될 경우 최대 징역 20년을 선고받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완전한 몰락이다.
2001년생 유격수 프랑코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21년 빅리그에 데뷔해 신인왕 3위에 올랐고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몰마켓 구단 중 하나인 탬파베이는 이례적으로 데뷔시즌 단 70경기를 치른 프랑코에게 11년 1억8,200만 달러의 초대형 장기 계약을 안겼다.
하지만 프랑코는 장기계약 후 2년만에 야구장 밖에서 일으킨 사건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완전히 '퇴출'될 위기에 처했다. 프랑코는 빅리그 3년 동안 265경기에 출전해 .282/.340/.454 30홈런 130타점 40도루를 기록했다.(자료사진=완더 프랑코)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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