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다음 달 31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

유명식 2024. 9.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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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축산 농가 313곳에서 사육하는 1만 8800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백신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소 80%·염소 60%)에 미달하면, 해당 농가에 대해 10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이 이간 빠짐없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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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염소 사육 농가 313호...1만 8800여 마리 대상

용인시 공수의사가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는 모습./용인시

[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축산 농가 313곳에서 사육하는 1만 8800여 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백신 접종 4주 후 백신 항체 양성률을 검사해 기준치(소 80%·염소 60%)에 미달하면, 해당 농가에 대해 10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1개월 내 재검사 등의 행정조치를 내려 추가 접종을 유도한다.

시는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 가축 등에 대해서는 유예 신청을 받아 접종 시기를 조절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구제역은 철저한 접종이 최선의 예방법인 만큼, 이 이간 빠짐없이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바란다"고 농가에 당부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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