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청년농 스마트팜 단지 ‘첫 삽’…“내년 말 준공”
[KBS 전주] [앵커]
고창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해 스마트팜 단지 조성에 나섭니다.
부안 곰소젓갈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열립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창군이 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합니다.
성송면 판정리 일대 5만 제곱미터 터에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백65억 원을 들여 지원센터와 3종 온실 등을 지을 계획입니다.
지역 내 농가가 청년농에게 스마트팜 운용과 작물 재배 기술을 전수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등, 상생 모델도 만들어 갈 방침입니다.
[심덕섭/고창군수 : "고창 스마트팜을 통해 농업인구 감소와 농업인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 농업인에게는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젓갈 명산지로 꼽히는 부안 곰소에서 다음 달 3일부터 사흘간 부안곰소젓갈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곰소의 재발견, 누구나 즐기는 젓갈'이란 주제로 새우잡이와 염전 체험 등 여러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관객 중심의 다채로운 공연과 현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간 포차가 마련됩니다.
축제 기간 젓갈과 액젓 등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유인성/부안군 수산식품산업팀장 : "맛있는 젓갈과 재밌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니 가족, 연인, 친구들과 꼭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공유 전동킥보드의 불법 주정차와 안전사고 문제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남원시가 안전 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시는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전동킥보드 최고속도를 시속 20km로 낮추고, 방치된 킥보드는 적어도 2시간 이내에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전용 거치대나 주정차 구역에 킥보드 주차를 유도하고 무면허, 안전모 미착용 등 범법 운행자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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