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 재산공개···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 74억 여원 신고

2024. 9. 2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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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87명의 재산현황을 27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으로 나타났다.

권 총장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73억7960만원이었다.

 권 총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예금 약 36억3천만원과 증권 24억2245만원 등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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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배 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 45억 여원, 곽효환 전 한국문학번역원장 40억원 신고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한경DB)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6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87명의 재산현황을 27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으로 나타났다. 권 총장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73억7960만원이었다. 권 총장은 본인과 가족 명의로 된 예금 약 36억3천만원과 증권 24억2245만원 등을 신고했다.

이어 김대중 강원대 부총장은 61억5747만원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서는 김학배 전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이 44억9888만원, 곽효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학번역원장이 40억5026만원, 한경필 전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이 37억6310만원을 신고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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