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대가야박물관서 '국보 순회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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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에서 오는 12월15일까지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라는 특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 등을 전시한다.
총 6개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이번 국보 순회전은 신라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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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박물관에서 오는 12월15일까지 '국보 순회전, 모두의 곁으로'라는 특별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를 주제로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 등을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 주관한다.
국보 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 일환으로, 중요 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기획됐다.
총 6개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돼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 상태로 보아 6살 전후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이번 국보 순회전은 신라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과의 협력체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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