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자금 유입으로 상승세···6만5000달러 눈앞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다.
27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하루 전 보다 2.62% 상승한 6만4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전일대비 1.59% 상승한 8570만원, 이더리움이 0.52% 오른 346만7000원에 거래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48점으로 '중간단계'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다시 유입되면서 상승세다.
27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하루 전 보다 2.62% 상승한 6만4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알트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도 같은 기준 1.74% 오른 2621달러에 거래 중이다. 솔라나와 BNB는 각각 4.39%, 1.21% 상승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과 중국의 통화 완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한 데 이어 중국까지 통화완화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리 인하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한때 하락했다.
이후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고,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지난 달 2일 이후 2개월만에 6만5000달러까지 돌파한뒤 6만4000달러대에서 거래중이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심리 단계는 48점으로 ‘중간’ 단계를 나타냈다.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