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김민재-우파 최악 조합, 日 이토가 대체한다"... 최고 활약에도 '또' 혹평 "볼 간수 못 해, 패스도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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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8)가 바이어 레버쿠젠과 라이벌전을 앞두고 독일 매체의 혹평을 받았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에서 김민재-우파메카노 듀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뮌헨의 가장 약한 센터백 조합이라는 의심을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이 조합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다가오는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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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30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버쿠젠과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홈 경기를 펼친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 뮌헨의 리그 12연패를 저지한 팀이다. 분데스리가 최초로 무패 우승 신화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도 뮌헨과 양강 체제를 구축할 것이 예상된다.
'미리 보는 결승전'을 앞두고 독일 유력 매체 '키커'는 양 팀의 포지션별 전력을 비교했다. 매체는 "명가 뮌헨이 반격을 원한다. 지난 시즌 뮌헨의 12년 연속 리그 우승이 레버쿠젠에 의해 깨지면서 독일 축구 서열이 흔들렸다"며 "올 시즌엔 누가 더 우위에 있을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키커는 센터백 부문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의 뮌헨보다 조나단 타, 에드몽 탑소바, 피에로 인카피에로 구성된 레버쿠젠의 스리백이 더 우위에 있다고 평했다.
매체는 "뱅생 콤파니 감독은 수비 라인을 높이면서 빠른 선수를 원한다. 에릭 다이어 대신 김민재와 우파메카노를 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볼프스부르크와 개막전에서 김민재-우파메카노 듀오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지난 시즌 뮌헨의 가장 약한 센터백 조합이라는 의심을 확인시켜준 경기였다. 이 조합이 어떤 효과를 발휘할지 다가오는 경기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김민재를 향해 혹평도 쏟았다. 매체는 "김민재는 패스 퀄리티와 볼 간수 능력이 떨어진다. 우파메카노는 실력 좋고 안정적인 파트너가 있어야 한다. 중족골 부상에서 회복 중인 '신입생' 이토 히로키가 대체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키커가 지적했듯 김민재는 지난 개막전에서 실점으로 이어지는 큰 실수를 저지른 바 있다.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10분 김민재는 상대 압박을 피해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하려다 볼을 빼앗겼고 이는 실점으로 이어졌다. 당시 김민재는 전반에만 12개 패스미스를 하는 등 패스 성공률 79%(60/76)에 그쳤다. 평소 높은 패스성공률과 안정감을 자랑하는 김민재에게 보기 힘든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이후 두 번의 실수는 없었다. 개막전 다음 2라운드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깔끔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풀타임을 뛰며 걷어내기 5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등 안정적인 수비와 패스성공률은 95%(115/121)에 달했다. 이날 경기 기장 많이 패스를 성공한 선수도 김민재(115회)였다.
직전 4라운드 브레멘전에서도 철벽 수비를 과시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중볼 경합 성공 5회, 태클 2회 성공 등을 올렸다. 두 기록 모두 성공률 100%였다. 또 가로채기 3회, 걷어내기 2회뿐 아니라 패스성공률도 92%로 높았다. 김민재는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이 뽑은 분데스리가 4라운드 '이주의 팀'에도 선정됐다.
박재호 기자 pjhwa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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