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퇴직 지원 격려금 5000만→3억으로 상향

양새롬 기자 2024. 9. 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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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직원들이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프로그램의 격려금 최대 금액을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올린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휴직 후 퇴직할 경우 기본 퇴직금에 격려금 5000만 원을 지급했었으나 이번에 3억 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 측은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취지가 다르다"며 "퇴직하는 직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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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타워 전경. (SK텔레콤 제공) /뉴스1 DB

(광주=뉴스1) 양새롬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직원들이 퇴직 이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프로그램의 격려금 최대 금액을 5000만 원에서 3억 원으로 올린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SK텔레콤에 따르면 2019년부터 운영 중인 '넥스트 커리어' 프로그램의 격려금이 최근 이같이 상향됐다.

이는 최대 2년 동안 유급 휴직을 하고, 창업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본 다음 본인 의사에 따라 복직 또는 퇴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휴직 후 퇴직할 경우 기본 퇴직금에 격려금 5000만 원을 지급했었으나 이번에 3억 원으로 상향했다.

SK텔레콤 측은 "이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인력 감축 차원의 명예퇴직이나 희망퇴직과는 취지가 다르다"며 "퇴직하는 직원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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