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정미면서 승용차 전봇대 들이받아…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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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오후 3시13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한 도로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와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반떼 차량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A(여·92)씨와 B(67)씨, C(여·32)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A씨는 뒷자석에 앉아 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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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26일 오후 3시13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 천의리 한 도로에서 일가족 3명이 탄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충남소방본부와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교통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반떼 차량 안에서 심정지 상태의 A(여·92)씨와 B(67)씨, C(여·32)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다.
이들은 일가족으로 A씨는 뒷자석에 앉아 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나머지 2명은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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