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만든 ‘팔도비빔장’ 간편식…“식품사 IP 제휴 영역 확대”

팔도와 손잡고 신제품 3종 출시

팔도 삼겹구이한판 도시락과 팔도 비빔국수&왕교자 제품.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GS25는 팔도와 손잡고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 팔도비빔장 간편식 3종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입소문을 탄 조리법에서 착안해 만든 상품이다. 제품은 삼겹구이한판도시락, 우삼겹주먹밥, 비빔국수&왕교자 등이다.

GS25는 편의점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을 위해 식품 기업과 IP(지식재산권) 제휴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GS25는 지난 8월 동원, 대상 등 식품기업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간편 도시락 상품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동원맛참정찬도시락의 경우 첫 발주 수량이 일반 신상품 도시락 평균 발주 수량보다 2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사 협업 상품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감이 발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박종서 GS25 도시락 상품 담당자(MD)는 “GS25는 식품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식품기업과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차별화 간편식 메뉴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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