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5분도시 사업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착공

조정호 2024. 9. 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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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학장·엄궁 보행 생활권 거점이 될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공장 지역과 인접한 학장·엄궁 생활권에 부족한 생활편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공간을 복합화한 15분도시 중심 종합 지원 시설이다.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생활복합공간을 포함한 공공청사로 부산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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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는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으로 학장·엄궁 보행 생활권 거점이 될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을 27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사상구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공장 지역과 인접한 학장·엄궁 생활권에 부족한 생활편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신축 행정복지센터에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공간을 복합화한 15분도시 중심 종합 지원 시설이다.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생활복합공간을 포함한 공공청사로 부산시 15분도시 정책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전체면적 2천271㎡ 규모 학장동 복합행정복지센터는 109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된다.

이곳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노인문화시설, 공유부엌, 다목적홀 등이 들어선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보행, 건강, 돌봄, 교육, 문화, 그린 등 공공서비스가 지역 편차 없이 균등하게 15분 생활권에 지원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공공시설 복합화로 공적 자원을 활용하고 계층 간 통합을 강화해 보행생활권 내 자율적 공동체 형성으로 행복 도시 부산이 체감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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