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만에 시즌 종영 '메소드 클럽', 마지막 수강생은 허성태

김종은 기자 2024. 9. 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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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의 마지막 수강생으로 분한다.

30일 방송되는 '메소드 클럽' 5회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수강생으로 등장해 강사, 수강생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작품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끈다.

이에 '메소드 클럽'의 자칭타칭 멜로 강사 이수지가 출격, 허성태와 드라마 '프로듀사'의 장면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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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클럽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의 마지막 수강생으로 분한다.

KBS2 예능프로그램 '메소드 클럽'은 연기파 희극인들이 가르치고 배우가 배우는 B급 페이크 다큐멘터리.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색다른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치고,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은 고정 수강생 크루로 유쾌한 시너지를 완성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메소드 클럽' 5회에서는 배우 허성태가 수강생으로 등장해 강사, 수강생들과 신선한 케미를 선보인다. 허성태는 영화 '범죄도시' '꾼' '헌트', 드라마 '오징어 게임' '카지노' '미끼' 등 다양한 작품에서 선 굵은 악역 연기를 펼치며 '악역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바 있다. 작품 속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 허성태가 '메소드 클럽'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끈다.

이날 허성태는 "악역이 아닌 격정 멜로를 해보고 싶다"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이에 '메소드 클럽'의 자칭타칭 멜로 강사 이수지가 출격, 허성태와 드라마 '프로듀사'의 장면을 재현한다. 허성태는 김수현, 이수지는 아이유로 분해 풋풋한 청춘의 멜로를 어른 멜로로 재해석했다고 하는데,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줬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메소드 클럽'은 5회를 끝으로 휴지기에 돌입한다. 당초 8회까지 계획되었으나 예상보다 이르게 막을 내리게 됐고, KBS 측은 이와 관련해 "조기 종영은 아니"라며 말을 아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메소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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