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전 세계 최고 영스타, 아직 무소속 이유는? [유럽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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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는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가 제정한 유럽 1부리그 21세 이하 최우수선수상이다.
"해외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내 고향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어 전부 거절하고 포기했다"는 마리오 발로텔리 설명이 신빙성 있게 들리는 이유다.
DAZN은 "세리에A 복귀 추진 이유는 다시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겠다는 야망 때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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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보이’는 이탈리아 일간지 ‘투토스포르트’가 제정한 유럽 1부리그 21세 이하 최우수선수상이다. 독일 스위스 포르투갈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러시아 네덜란드 영국 신문도 투표에 참여하여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마리오 발로텔리(34)는 2010년 골든보이다. ▲2012년 제14회 유럽축구연맹 선수권대회(UEFA 유로) 올스타 ▲2012-13 이탈리아 세리에A 베스트11 ▲2013 국제프로축구선수연맹(FIFPro) 44인 올스타로 빛났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23살까지가 최전성기였다. 2024년 5월 이후 어느덧 4달 넘게 실전 경험이 없지만, 뛸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나이도 벌써 30대 중반이 됐다.
마리오 발로텔리는 2023-24시즌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 16경기 7골 1어시스트 및 평균 58.7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77을 기록했다. 유럽랭킹 9위 튀르키예 1부리그에서 득점력 건재를 보여줬다.
“해외 영입 제의가 있었지만, 내 고향 이탈리아에서 뛰고 싶어 전부 거절하고 포기했다”는 마리오 발로텔리 설명이 신빙성 있게 들리는 이유다. “구단들이 나를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할지가 걱정일 뿐, 세리에A라면 어떤 클럽이든 좋다”고 밝혔다.
DAZN은 “가장 큰 가능성을 지닌 공격수 중 하나였지만, 경기장 안팎에서 (개인적인 문제로) 혼란스러운 세월을 보내며 더할 나위 없는 재능을 낭비하고 몰락했다”며 마리오 발로텔리가 잠재력을 다 꽃피우지 못한 것을 아쉬워했다.
유로 2012 준결승 독일전 멀티골, 2014년 제20회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32강 D조 1라운드 잉글랜드전 결승 득점. 20대 초중반 마리오 발로텔리는 이탈리아대표팀에서도 번뜩이는 존재였다.
세계랭킹 10위 이탈리아는 4차례 월드컵 우승을 자랑하지만, 2018·2022년 제21·22회 대회 예선 탈락으로 체면을 잔뜩 구겼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본선 진출에 공헌하여 2026월드컵 무대에 설 수 있다면 개인 통산 두 번째 참가 이상의 의미가 있다.
물론 대표팀에 재소집되려면 이탈리아 클럽에 입단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먼저다. 니스와 마르세유 등 프랑스 팀에서 91경기 51득점 3도움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0.71로 활약했지만, 2019-20시즌 브레시아에서 세리에A 19경기 5골에 그친 아쉬움을 반복해선 안 된다.
DAZN은 “마리오 발로텔리는 정신적으로 분명히 성장했다. (경기 외적인 이유로) 자기 커리어를 망치는 것에 지쳐 보였다”며 마음을 다잡고 이탈리아에서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오가며 남은 30대 중반을 명예롭게 보낼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예상했다.
31경기 18득점 4도움
출전 평균 67.6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94
# 2022-23 스위스 1부리그
18경기 6득점
평균 64.9분 90분당 0.46골
# 2023-24 튀르키예 1부리그
16경기 7득점 1도움
출전 평균 58.7분
90분당 공격포인트 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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