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가족' 설경구·장동건·김희애·수현, 부국제 총출동

조연경 기자 2024. 9. 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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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허진호 감독과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부산의 뜨거운 열기와 반응도 기대를 모은다.

시사회 후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보통의 가족(허진호 감독)'이 공식 개봉 전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

해외 유수 영화제에 무려 18회나 초청 받았던 '보통의 가족'은 내달 2일 개막하는 부국제에서 영화제 투어 대미를 장식할 예정. 이에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은 부국제를 직접 찾아 영화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더한다.

'보통의 가족' 팀은 2일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한다. 상영은 3일 오후 4시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와 4일, 7일 오전 9시 CGV센텀시티에서 이뤄진다.

부국제에서 처음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여지는 '보통의 가족'은 영화제의 뜨거운 화두가 될 전망이다. 작품은 내달 16일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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