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예멘서 발사된 미사일 요격…폭발음과 함께 파편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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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날아온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폭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같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예멘에서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돼 이스라엘 중부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지만 방공 시스템인 '애로'(Arrow)에 의해 국경 밖에서 요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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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이스라엘군은 예멘에서 날아온 미사일을 요격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폭격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같이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예멘에서 지대지 미사일이 발사돼 이스라엘 중부 여러 지역에서 공습경보가 울렸지만 방공 시스템인 '애로'(Arrow)에 의해 국경 밖에서 요격됐다고 설명했다.
요격 후 사이렌과 함께 폭발음이 들리고 파편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고 이스라엘군은 덧붙였다.
이스라엘 응급의료 기관인 마겐 다비드 아돔은 불안증을 앓거나 방공호로 대피하다 다친 이들을 제외하고는 아직 부상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말릭 알후티는 TV 연설에서 레바논과 헤즈볼라를 주저 없이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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