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용인, 관광지 1곳당 1000원씩 시티포인트

오상도 2024. 9. 2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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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연말까지 관내 관광지나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는 시민에게 1000원씩 '시티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관내 관광지나 8개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은 포인트를 쌓은 뒤 신용카드 등 곳곳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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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자매결연 8개 도시 관광지 40여곳이 대상

경기 용인시가 연말까지 관내 관광지나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는 시민에게 1000원씩 ‘시티포인트’를 제공하는 행사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QR코드 인증 형식으로 진행된다. 용인시는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계해 QR코드로 시민임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다.

용인시청
이를 통해 신분증을 갖고 있지 않아도 휴대폰 QR코드 접속만으로 시민임을 확인받을 수 있다.

관내 관광지나 8개 자매결연 도시의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은 포인트를 쌓은 뒤 신용카드 등 곳곳에 적립된 마일리지를 지역화폐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면 된다.

대상 관광지는 용인에선 용인자연휴양림, 농촌테마파크, 한택식물원, 한국민속촌, 대장금테마파크, 곤충테마파크의 6곳이다.

시와 자매결연을 한 속초·진도·영천·완도·사천·고성·광양·단양의 8개 시·군 관광지 40곳에서도 인증이 가능하다.

시티포인트는 시민 한 명당 장소별로 한 차례 지급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시티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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