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추억이네! 한때 '박지성 경쟁자', 19년 만에 축구화 벗는다...현역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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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축구화를 벗는다.
세르비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조란 토시치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끝으로 토시치는 "나는 축구화에서 벗어났지만, 축구는 여전히 나의 가장 큰 사랑과 열정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다른 역할로 만날 것"이라며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후 토시치는 입단 1년 만에 맨유를 떠나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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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19년 만에 축구화를 벗는다.
세르비아 국적의 측면 공격수인 조란 토시치는 27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불행하게도 모든 좋은 일은 언젠가 끝난다. 이 순간이 오지 않기를 바랐지만, 이제는 축구 선수 생활을 끝낼 때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어린 시절부터 파르티잔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 그리고 운 좋게도 21세에 그 꿈을 이뤘다. 많은 트로피와 승리, 기복이 있었지만, 어느 곳에나 사랑이 있었다. 이번 커리어를 가능하게 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다. 또한 20년 동안 저와 함께 해준 코치님들, 팀원들을 포함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나는 특히 나의 조국인 세르비아를 위해 10년 동안 뛴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토시치는 “나는 축구화에서 벗어났지만, 축구는 여전히 나의 가장 큰 사랑과 열정으로 남아 있다.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다른 역할로 만날 것”이라며 은퇴 소감을 마무리했다.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한 토시치는 빠르게 성장을 거듭한 뒤, 2007년 자국 리그 최강팀인 파르티잔에 입단했다. 그리고 2009년 1월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빅클럽인 맨유로 이적했다. 당시 토시치는 맨유에서 활약하던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치며 박지성의 경쟁자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그는 맨유에서 별다른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소화한 경기는 단 2번에 불과했다. 이후 토시치는 입단 1년 만에 맨유를 떠나 러시아의 CSKA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그리고 여기서 7년을 뛰며 팀의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이후 토시치는 타이저우(중국), 토볼(카자흐스탄), 라미아(그리스) 등을 거친 뒤,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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