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아들 권룩희 알바 시킬 계획... “돈 벌기 어려운 걸 배워야”

손태영이 아들 권룩희를 알바 시킬 계획을 밝혔다.

배우 권상우의 아내인 배우 손태영이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 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알려주는 뉴저지 동네 한바퀴-클로스터며(미국마트, 학원, 미국MZ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뉴저지 동네에서 모든 일상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점심을 먹기 위해 손태영의 차로 이동하던 제작진은 “한식보다는 멕시코 음식 치폴레를 먹자”고 이구동성으로 제안했다.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한 제작진을 향해 손태영은 “하나 시키면 둘이서 먹을 수 있다. 사이즈가 정말 크다”며 “가격이 16달러(약 2만 원) 정도 한다”고 설명했다.

식당 내부는 젊은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식사 중 손태영은 자녀들에 대한 교육관을 밝히며 “나중에 권룩희를 여름에 여기서 알바시키려고 한다. 스벅 아니면 여기”라며 “그래야 돈의 소중함도 알고, 돈 벌기가 얼마나 힘든지 느낄 수 있다. 몇 달러 버는 게 참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잠시 생각에 잠기며) 방학 때 잠시 시켜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식사를 마친 후, 스타벅스에 사람이 많아 주문을 미리 해야 한다고 손태영이 말하자 제작진은 “미국에서만 파는 메뉴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손태영은 스타벅스 앱을 보여주며 “어, 이렇게 솔드아웃 되는 거 봐라. 미국에서만 파는 건데 애들이 이걸 되게 좋아해. 신메뉴인 써머베리”라고 답했다.

사진 = 유튜브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으며, 현재 자녀들의 교육 문제로 미국에서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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