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통제한 아내 “억대 사업빚 갚아줬더니 주머니 속 모텔 영수증”(이혼숙려)[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9. 27.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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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을 잃은 부부의 충격적 사연이 소개됐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와 일상을 24시간 감시받는 남편, '의심 부부'의 가사 조사 현장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가 남편의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가방과 지갑까지 끊임없이 감시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특히 아내는 남편의 SNS 팔로잉 목록, 스팸 메시지까지 샅샅이 감시하며 시종일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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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뉴스엔 이슬기 기자]

믿음을 잃은 부부의 충격적 사연이 소개됐다.

9월 26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는 남편을 의심하는 아내와 일상을 24시간 감시받는 남편, '의심 부부'의 가사 조사 현장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아내가 남편의 휴대전화뿐만 아니라 가방과 지갑까지 끊임없이 감시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또 용돈 없이 아내의 카드를 사용하며 음료수, 담배 하나 사는 것까지 모든 소비를 통제당하는 남편의 모습도 공개됐다.

특히 아내는 남편의 SNS 팔로잉 목록, 스팸 메시지까지 샅샅이 감시하며 시종일관 불안함을 감추지 못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남편에게 온 대출 전화까지 의심하며 "남편이 흘리고 다닌다"고 주장했다.

물론 아내의 주장에도 근거는 있었다. 카드사 여직원과 저녁 약속을 잡고, 주머니에서 모텔 영수증이 발견되는 등 충격적인 남편의 과거사가 드러난 것.

뿐만 아니라 아내 입장의 영상에서는 과거 남편의 사업 실패로 생긴 2-3억의 빚을 아내가 모두 갚아줬다는 사실도 밝혀져 시선을 끌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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