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09% 하락-루시드 3.51% 급등, 전기차 혼조(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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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9%, 니콜라는 3.24% 각각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9% 하락한 254.22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오는 10월 10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발표를 앞두고 랠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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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일제히 랠리했음에도 전기차는 혼조세를 보였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09%, 니콜라는 3.24% 각각 하락했다. 이에 비해 루시드는 3.51%, 리비안은 1.27% 각각 상승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9% 하락한 254.22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 특별한 호-악재는 없었다.
지난 3일간 랠리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오는 10월 10일 자율주행차(로보택시) 발표를 앞두고 랠리했었다.
이날 하락 반전 함에 따라 3일 연속 상승세를 마감했다. 이는 단기간 상승에 따른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최근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로 랠리했지만 미국에서 수요 급감, 중국에서 경쟁 격화 등으로 이익 마진 압박을 받고 있다.
테슬라뿐 아니라 니콜라도 3.24% 급락한 4.1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1.27% 상승한 11.1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리비안이 상승한 것은 전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일 리비안은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업체의 부상을 이유로 투자 등급을 강등하자 7% 정도 급락했었다.
루시드도 3.51% 급등한 3.54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루시드도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루시드도 전일 같은 이유로 3% 이상 급락했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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