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코트라, UAE서 중동 K라이프스타일 행사…K소비재 영토 확장 돕는다

이민우 2024. 9. 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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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라이프스타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중동 내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행사가 열린 두바이는 중동 진출의 허브"라며 "더 많은 중동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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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생활소비재 팝업스토어 운영…국내기업 61곳 참여
B2B 수출 상담회도 열어…"한국 제품 알리는 계기 될 것"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전경. <코트라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2024 중동 K라이프스타일'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중동 내 한국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부터 이틀간 열린다.

두바이국제금융센터(DIFC) '게이트 애비뉴'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뷰티제품 생활소비재 부문 국내기업 61곳이 참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 홍보와 판촉를 진행한다.

이날 래플스 호텔에서는 대전시와 함께 B2B 일대일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국내 소비재 기업 16곳이 바이어 60개 사와 15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현지 의류 유통기업인 어패럴 그룹, 건강 및 웰니스 기업인 뉴트리팜, 리테일 체인인 룰루그룹 등 대형 유통망과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국 제품 수입 의사를 밝혔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에서는 K뷰티가 인기다. 한국 스킨케어 품목에서 UAE는 4대 수입국 중 하나다. 수출액은 2021년 3692만 달러에서 지난해 8240만 덜러로 2배 넘게 뛰었다.

박동욱 코트라 중동지역본부장은 "행사가 열린 두바이는 중동 진출의 허브"라며 "더 많은 중동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한국 제품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우기자 mw3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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