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뜬다"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개최… 100분 스피커 시선 집중

강한빛 기자 2024. 9. 2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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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오는 29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하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강연에 나선다.

현대카드가 이번 행사부터 전 세계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행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스트리밍은 오후 5시부터 민 전 어도어 대표의 강연이 끝나는 10시4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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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다빈치모텔 모습./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오는 29일까지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에서 '2024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하는 가운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마이크를 잡고 강연에 나선다. 현대카드가 이번 행사부터 전 세계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는 만큼 행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이날부터 이태원 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등에서 '다빈치모텔'을 연다.

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감성·지성 문화 융복합 이벤트'로 매년 6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올해는 장범준, 비, 선미 등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현대카드를 이끄는 정태영 부회장이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창업자와 '브랜딩하는 CEO VS 경영하는 디자이너'를 주제로 대담을 펼친 데 이어 올해는 현대자동차 이상엽 부사장과 함께 '디자인을 대하는 태도, 디자인을 하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역대급 라인업을 완성하는 건 단연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다. 어도어 사령탑 해임 이후 그의 첫 공식 석상으로 민 전 대표는 오후 9시부터 10시40분까지 총 100분 스피커로 나선다. 여타 아티스트·연사들이 50분을 배정받은 것과 대비된다. 강연 주제는 'K팝의 공식을 깨는 제작자, 민희진의 프리스타일'이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에서 마이크를 잡는다./사진=현대카드 SNS 캡처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현대카드는 그동안 오프라인 예약권을 판매해 관객을 모았지만 이번 행사부터 온라인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제공해 온·오프라인으로 규모를 확장한다. 해외 관객을 포함해 미처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관객들이 다빈치모텔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한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 스트리밍은 현대카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진행된다. 알림받기를 설정하면 스트리밍 시작과 동시에 랜선 참여가 가능하다. 이날 스트리밍은 오후 5시부터 민 전 어도어 대표의 강연이 끝나는 10시4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 둘째 날과 마지막 날은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시청할 수 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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