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박물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특별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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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군은 2025년 6월1일까지 창녕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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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2025년 6월1일까지 창녕박물관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고, 창녕의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통해 비화가야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2008년에 국내 최초로 진행된 '가야사람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복원된 가야 소녀 송현이의 유해가 전시되며, 이를 통해 송현이의 복원 과정과 당시의 순장 문화가 소개될 예정이다.
또 교동Ⅱ지구 62호분에서 출토된 특수 기형 토기들을 전시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기억에 남는 전시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과 설날, 추석에는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박물관 누리집(https://www.cng.go.kr/01656/01671.we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행사가 개최되는 오는 28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비화가야의 정치적 성장과 소멸 과정, 그리고 송현이를 통해 가야인들의 순장제도와 문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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